<충청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공식출범>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9.21 09:56

수정 2014.11.05 11:28


【대전=김원준기자】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3개 시도 광역경제 업무의 성공추진을 위해 구성된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21일 공식출범했다.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대전시장, 충북도지사, 충남도지사)는 이날 오후 대전테크노파크 IT전용벤처타운에서 현판식과 함께 제 1차 회의를 가졌다.

3개 시·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한 충청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광역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시·도간 협력사업 발굴 △재원분담에 관한 사항 △해당 광역경제권 사업의 관리평가에 관한 사항을 의결하는 등 충청권 3개 시·도간 지속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충청광역경제권 발전계획안’과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운영규정안’을 심의했다.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되는 사무국(사무총장 권오창)은 모두 13명으로 구성되고 이미 시·도 공무원 가운데 서기관 2명,사무관 3명 등 6명이 파견돼 근무 중이다.
10월 안에 연구원 등 6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10월에 구성될 자문단은 정부의 지역정책과 충청권 광역경제권발전계획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60명을 선정,4개분과(지역산업분과, 인력양성·과학기술분과, 교통물류망확충분과, 문화관광육성분과)로 구성해 광역위원회의 주요 정책 결정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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