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혼다 어코드 3290대, 조향장치 오일누유 리콜

이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0.11 11:09

수정 2009.10.11 11:09

국토해양부는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혼다 승용차 어코드 3290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콜 이유는 조향장치(파워 스티어링)이 작동할 때 오일 온도가 설정된 기준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오일호스에서 균열이 발생해 오일이 세어나올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2007년에도 해당 차종에 같은 현상이 있어 리콜(2913대)을 실시했으나 리콜 당시 사용한 호스도 굳어져 균열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어 이번에 함께 교환해준다.

리콜 대상은 2003년 11월 10일에서 2007년 6월 29일 사이에 제작·판매한 혼다 어코드 승용차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2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딜러 및 지방 협력점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080)360-0505

/victoria@fnnews.com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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