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자체 제작 스마트폰 ‘넥서스원’ 발표에 맞춰 애플이 맞불을 놨다. 애플코리아는 자사의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앱 스토어에서 전세계 아이폰 및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이 30억 건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앱 스토어가 지난 2008년 문을 연 이래 18개월만의 성과다.
몹클릭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앱 스토어에는 20개 카테고리 내에 유료 애플리케이션 11만 1725개, 무료 애플리케이션 3만 7358개로 총 14만 9083개의 프로그램이 등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카테고리는 게임으로, 2만 6914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되어 있다. 그러나 국내 앱 스토어에서는 심의 문제로 인해 게임 카테고리가 등록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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