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교류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협동해 측정표준관련 기술개발 및 응용분야를 포함한 과학기술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표준연은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국가측정표준을 확립하고 이와 관련된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체 및 공공부문에 보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인력과 기술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이용 등 구체적인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선다.
GIST 선우중호 총장은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계기로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학·연 공동체제를 확립해 측정표준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관련분야의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과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ueigo@fnnews.com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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