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진펠터는 레이서이자 GM의 경영진이던 존 린진펠터의 아들로 3714㎡에 이르는 개인 차고에 1970년대부터 자동차를 수집해왔다. 그는 부동산 사업으로 번 수익을 자동차 수집에 투자한 결과 150여대의 자동차가 그의 차고에 들어섰다.
차고에서 혼자만 즐기던 차를 공개하는 행사가 18일 열린다. 입장료 15달러만 내면 관람할 수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는 2009년 린진펠터의 콜렉션을 소개하며 “누군지 알 수 없는 사람이 대단한 차를 차고에 모아두고 있다”며 “미시간의 술탄”이라고 불렀다.
/car@fnnews.com 이다일 기자, 사진=오토블로그닷컴, 카즈인콘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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