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여성벤처협 차기 회장 최정숙 대표이사 추대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2.28 21:27

수정 2010.12.28 21:27

여성벤처협회는 이사회를 개최해 차기 회장으로 최정숙 ㈜포커스컴퍼니 대표이사를 추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정숙 대표는 내년 1월 26일 열리는 총회 승인을 거쳐 임기 2년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최 대표는 이화여대 사회학과와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리콤과 닐슨컴퍼니 등의 거쳐 2001년 ㈜포커스리서치를 창업하면서 여성 기업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또 최 대표는 지난 6년 동안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협회와 업계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여성벤처협회의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협회를 운영해 여성 벤처기업이 국가 발전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이유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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