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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봄 분양시장] 쌍용건설/부산 구서 쌍용 예가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26 18:03

수정 2015.07.17 00:02

쌍용건설은 부산시 구서동 ‘쌍용 예가’(조감도) 아파트의 전용면적 156.8㎡ 잔여분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대이고, 계약금은 5%다. 85∼157㎡ 총 1095가구로 지난해 10월 말 완공돼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특히 입주기간 당시 입주민 동호회가 ‘쌍용건설 임직원 여러분!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단지 곳곳에 걸어 놓아 눈길을 끌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현재 66∼132㎡대는 모두 계약이 완료됐고, 최근에는 일부 남아 있는 165㎡대에 대한 문의전화가 하루에 20∼30통이 넘는다”고 말했다.

구서동 쌍용 예가에는 금정산 ‘금샘설화’를 본떠 만든 테마공원 ‘구서지원(九瑞之園)’이 있다.
금샘 설화를 주제로 금샘원 연못과 금정산 암석 봉우리를 형상화한 암석원, 소형 조각물과 환경 조형물이 어우러진 예원 등 9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의 통풍을 고려한 개방형단지 배치로 일조권, 프라이버시 보호, 입체조망을 위한 L자형 남향 배치로 설계, 자연 채광을 극대화해 편리한 데크형 주차장 설계, 필로티를 통한 보행자 통로 조성 등으로 단지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


부산 지하철 1호선 구서동역이 걸어서 3분거리이고 인접한 구서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도시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부산대학교, 부산카톨릭대학교, 동래여중·고, 부산 예술고 등 20여 개의 학교가 밀집해 있고, 부산 과학고(2011년), 부산외대(2011년) 등은 이전이 확정돼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교육 환경을 갖추게 된다.
금정구청, 경찰서, 보건소, 문화회관, 동래백병원, 이마트, 구서종합시장, GS마트, 동래베네스트CC 등 행정·편의시설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080-038-0777

/winwin@fnnews.com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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