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TP·경북기계공고 등, 청년 마이스터 육성MOU 체결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07 09:46

수정 2011.10.07 09:46

▲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김영석 원장, 경북기계공고 이상배 교장, 대구TP 이종섭 원장(왼쪽부터)이 마이스고 육성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지역 기술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해 기업지원 기관과 마이스터고가 손을 맞잡았다.

(재)대구테크노파크(원장 이종섭, 이하 대구TP)는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김영석),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상배)과 6일 경북기계공고 회의실에서 대구 지역의 우수 청년 마이스터 육성 및 체계적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식경제부의 지역 마이스터고 활성화를 통한 지역전략산업분야 우수 기술인력 양성 정책을 반영했다.

특히 고교 취업 활성화 및 지역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마이스터의 체계적인 육성을 목표로 이날 협약이 이뤄졌다.


대구TP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이번 협약으로 마이스터고에 신기술 및 현장 전문지식 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 지역 우수기업체에 대한 취업 지원 등의 구체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고교기능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 산ㆍ학ㆍ연ㆍ관 연계 실무협의회를 구성,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 기능인재 양성 및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 원장은 “마이스터고의 우수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이번 협약은 산ㆍ학간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의 미래인재양성을 선도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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