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 나쁜손으로 수지 정체 알아 ‘로맨스 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07 00:33

수정 2014.11.06 15:18



이승기가 나쁜 손으로 수지의 가슴을 터치, 정체를 알았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이승기가 실수로 수지의 가슴을 터치해 수지가 여자임을 알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담평준(조성하 분)과 이순신(유동근 분)은 백년 객관 박무솔(엄효섭 분)이 죽기 전 남긴 은자 오천 냥을 빼내기 위해 미리 구들장 미장이를 매수해 박무솔의 비밀 창고를 찾아 나섰다.

이에 담여울(수지 분)과 곤(성준 분) 역시 작전에 투입됐지만 최강치(이승기 분)는 작전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무형도관의 죽달 선생에게 호된 신고식을 치른 후 말을 몰래 엿들은 최강치는 백년 객관으로 향했다.

이에 조관웅(이성재 분)의 방에서 담여울과 마주친 최강치는 담여울이 아픈 듯 해 걱정하기 시작했고 담여울의 이마에 손을 얹는 것을 본 곤은 최강치의 멱살을 잡았다.


그로 인해 높아진 목소리를 들은 조관웅의 부하는 조관웅의 방으로 향했고 놀란 담여울과 최강치는 비밀 창고 안에 숨었다.

하지만 비밀 창고를 가리기 위해 벽에 걸어두었던 족자를 떼어 내라는 조관웅의 부하의 말을 듣고 당혹감을 숨기지 못한 그들은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했다.

이에 담여울은 조심스럽게 이동하던 중 균형을 잃고 넘어질 뻔 했고 그런 담여울을 잡아주던 최강치는 실수로 담여울의 가슴에 손을 얹어 그동안 남자로 알고 있던 담여울이 여자임을 알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담여울이 최강치에게 자신의 이름이 담도령이 아닌 담여울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의 로맨스 전개에 기대를 높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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