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영유아식품 전문업체’ 베베쿡, 이유식 맞춤상담 서비스 실시

이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31 10:29

수정 2014.10.31 19:58

‘영유아식품 전문업체’ 베베쿡, 이유식 맞춤상담 서비스 실시

영유아식품 전문업체 베베쿡이 31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베이비페어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영유아식 맞춤형 영양식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전문 영양사가 베베쿡 부스에 상주해 직접 1대 1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아기의 알러지나 아토피 같은 특이 체질과 입맛 등을 고려해 단순 월령별 이유식 정보를 넘어선 차별화된 영양균형식단을 구성해준다. 소비자가 원할 경우 맞춤형 선택메뉴 식단을 집으로 배달 받을 수도 있어 엄마들의 고민과 수고를 덜어줄 수 있다.

이유식을 끝낸 아이들을 위해 영양밸런스와 나트륨 함량을 최소화한 덮밥형태의 36가지 유아영양밥 서비스도 제공한다. 베베쿡 유아영양밥은 보통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 강된장 등의 전통 원료를 활용해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도록 만든 덮밥 형태의 홈메이드 유아식이다.

유아기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한국적 미각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로 토속 웰빙식단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월령별로 꼭 필요한 5대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데다 편식습관을 미리 예방할 수도 있어 엄마들의 반응이 좋다.

베베쿡 이의종 부장은 “상담에 기반을 둔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해 고객과의 스킨십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생생하게 듣는 엄마들의 니즈를 제품 기획과 서비스 개선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최근 출시된 ‘유기농주스 과일100’과 ‘과일야채100’의 시식행사도 펼쳐진다. ‘기운찬 프로바이오베베’와 ‘키즈 오메가3’ 등 건기식 제품의 경우 최대 67%까지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베베쿡 제품 첫 구매자들에게는 문자할인 쿠폰(15~20%)도 제공한다.

/jwoong@fnnews.com 이재웅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