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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大賞] 베스트 오브 베스트 분양단지/쌍용건설 울산화봉지구 쌍용예가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30 16:41

수정 2012.05.30 16:41

김석준 회장
김석준 회장

쌍용건설이 울산 북구 화봉택지개발2지구에 짓는 '울산화봉지구 쌍용예가'는 실속형 평면설계 및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판상형 4베이(84㎡A, D) 또는 정면과 측면에 창이 있는 2면 개방형 설계(84㎡ B, C)를 도입했고,1000가구가 들어설 5만1000여㎡ 부지에 115%의 용적률로 487가구를 지어 공원에 아파트가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 효과를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단지 내에는 지능형첨단 CCTV,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고품격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최첨단 시스템 도입

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84㎡A 226가구, 84㎡B 46가구, 84㎡C 127가구, 84㎡D 88가구로 지하 1층, 지상 9∼11층 총 16개 동으로 구성됐다. 16개동 중 13개 동은 필로티로 설계돼 개방감이 뛰어나고, 단지 내에 약 1㎞ 산책로가 조성된다.
지하주차장에 세대를 바로 연결하는 엘리베이터와 데크식 주차장 설치로 진출입이 편리하고, 지하주차장 상부 3개소에 선큰 시설로 환기가 뛰어나다.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공동시설과 해오름마당, 물빛마당, 칼로리트렉, 생기마당, 꽃내음길 등 자연미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조경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울산 최초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지능형 폐쇄회로(CC) TV가 설치된다. 단순 녹화 기능만 있었던 기존 CCTV와 달리 이 시스템은 최첨단 영상 분석 시스템을 부착해 외부 침입, 도난, 불법주차 등을 실시간 감시하고 위험 발생을 사전에 알려 준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사무실, 오피스 건물 등에서만 사용해 오던 이 시스템을 아파트 단지에 적용,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가구별 홈네트워크와 연동해 에너지 사용량을 사전에 알려 주는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EMS)도 제공된다.

이 시스템은 집안 홈네트워크에 입주민이 사용한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표시해 줌으로써 같은 평형 전달 평균치 사용량과 우리집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조명, 가스, 난방 등을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홈네트워크 제어 시스템도 계획돼 있다. 최대 30컷까지 방문자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기능도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에 지능형첨단 폐쇄회로(CC) TV,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도입한 쌍용건설의 울산화봉 지구 쌍용예가 조감도.
단지 내에 지능형첨단 폐쇄회로(CC) TV,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도입한 쌍용건설의 울산화봉 지구 쌍용예가 조감도.


■문의전화 하루 200통 넘어

지구 내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단지 바로 옆 화봉 1지구의 금융기관, 병원 등의 이용도 편리하고 인근에는 롯데마트, 메가마트, 화봉시장 등이 있다. 국도 31호선, 7호선, 북부순환로, 오토밸리 등을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쉽고 송정초, 화봉초·중·고,무룡고 등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한솔근린공원, 화동못 수변공원, 효문운동장, 무룡산 등산로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대지면적 142만㎡, 6400가구 규모의 송정택지지구가 들어설 계획이고 울산~포항 복선전철도 예정돼 있는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또 단일 생산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과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고 중소기업 단지로 조성된 효문산업단지도 인접해 있다.

류종상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과거 울산 남구에서 분양한 이후 10년 만에 쌍용 예가 브랜드로는 첫번째 분양"이라며 "울산은 지난 4월 말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20% 안팎의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고 특히 북구지역은 화봉, 송정, 호계·매곡 등 약 2만1000 가구의 택지지구 조성과 전국 아파트값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할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류 소장은 "인근에는 1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가 70% 정도로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는 장점 때문에 경주, 대구 등지에서도 관심이 높아 전화 문의가 하루에 200통 이상 꾸준히 걸려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080-027-0777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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