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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인컴 출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22 09:13

수정 2013.02.22 09:13

미래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인컴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저금리·저성장 시대의 안정적인 노후준비 대책의 일환으로 '미래에셋멀티에셋인컴'펀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멀티인컴펀드는 국내채권이자율 대비 안정적인 추가 수익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엄격한 위험관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체계적으로 편입비중을 조절한다.

이 펀드의 투자자산으로는 국내채권, 해외채권, 이머징로컬채권, 이머징달러표시채권, 국내외 고배당주식, 리츠, 우선주, 기타 인컴형 자산 등이 있다.

주식 등 위험자산에 편중된 투자는 언제 가입하고 환매하느냐가 투자결과를 상당히 좌우하지만, 미래에셋멀티에셋인컴펀드는 타이밍 리스크를 최소화하도록 자산을 구성함으로써 진입과 환매 시 시기를 고려하지 않고 언제든지 편안한 투자가 되도록 운용할 방침이다.

총보수는 연 1.25%(종류A, 선취판매수수료 1.0% 이내)다.
종류에 따라 총보수에 차이가 있으며, 환매수수료가 있어 환매할 때 이를 고려한 투자가 필요하다.

판매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미래에셋은 고령화와 저금리 시대를 맞는 은퇴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노후에 꾸준한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노후준비를 위한 상품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 12일 또 다른 노후준비 상품 시리즈로 '미래에셋배당과인컴'펀드와 '미래에셋스마트스위칭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은 국내 최대 해외채권펀드인 '글로벌다이나믹펀드'를 비롯, '글로벌인컴펀드'와 '이머징로컬본드펀드' 등 중위험중수익의 '시중금리+α'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상품라인업을 갖췄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임덕진 이사는 "최근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중위험·중수익으로 대변되는 시중금리 +알파(α) 상품이 선호되고 있다"며 "이번 출시된 멀티에셋인컴펀드와 같은 인컴펀드나, 해외채권펀드, 자산배분펀드 등은 저금리·저성장 시대의 현명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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