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남양유업, 계약직 직원 전원 정규직 전환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27 15:57

수정 2013.06.27 15:57

남양유업이 비정규직 72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남양유업은 현재 비정규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원 720명을 연말까지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단순 사무보조 인원은 이달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고, 매장 판촉사원 및 일부 공장 근무 사원 등에 대해서도 올해 안으로 정규직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정규직 1950명과 비정규직 720명이 근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매장 판촉직원과 생산현장의 경우 필요 인원의 변동이 크기 때문에 계약직 직원을 채용해왔다.


김웅 대표는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한 것은 사회정책에 앞장서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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