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기술로 그린 캠퍼스 조성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22 11:00

수정 2014.11.04 19:07

LG전자가 에너지 절감형 캠퍼스 조성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LG전자는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 등 주요 시설에 고효율 냉난방 제품을 신규로 설치하는 것은 물론 기존 냉난방 제품에 대한 통합 자동제어 시스템과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통합 자동제어시스템 등의 구축을 통해 마산대학교는 예년에 비해 연평균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지난해 신라대학교에 이어 이번 마산대학교 프로젝트도 수주함으로써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냉난방 설비 자동제어 시스템 및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구축할 경우 캠퍼스 내 각 공간의 냉난방 현황을 자동 모니터링해 통제함은 물론 개별 건물의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피크 전력 사용량도 모니터링해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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