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프리카TV, 우송대와 ‘아이디어&디자인’ 공모전 개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0 08:42

수정 2013.12.10 08:42

아프리카TV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을 수행하는 우송대학교(총장 존엔디콧)와 함께 방송 및 모바일게임 콘텐츠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모집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1C 창조경제의 생생한 현장: 제1회 우아한 도전'이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인재 양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다.

우송대학교 디지털미디어대학재학생을 대상으로 ▲아프리카TV 방송 기획 ▲모바일게임 기획 ▲모바일 UI 디자인 ▲브랜드 상품 디자인 및 홍보영상 등 총 4가지 부문에서 우수작을 공모하게 된다.


내달 말까지 응모된 작품들은 서류 심사와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거치게 되며 수상팀에게는 총 2000만 원의 장학금 지급과 함께 아프리카TV에서의 인턴십 기회 및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아프리카TV 전략사업본부 정찬용 상무는 "기업의 성격과 부합하는 전문성을 갖춘 대학 학과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업계를 선도할 창조산업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신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송대학교 디지털미디어대학 이창조 학장은 "SNS 플랫폼을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TV와의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해 실질적인 창조산업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로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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