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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조선혜 대표, 숙명여대에 3억원 쾌척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12 14:54

수정 2014.10.29 20:01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조선혜 지오영 대표가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오른쪽)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조선혜 지오영 대표가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오른쪽)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인 지오영의 조선혜 대표가 숙명여대에 발전기금 3억원을 쾌척했다.

숙명여대는 조 대표가 총 3억원을 모교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발전기금은 숙명여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핵심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숙명아너스클럽'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 대표는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넘긴 의약품 도매업체 지오영을 창업한 대표적인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대한약사회 부회장,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 등을 지내며 의약품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기여했다.


1977년 숙명여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2008년에도 4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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