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전 혜천대 등 6개 대학에 부사관 학군단 설치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14 10:57

수정 2014.10.29 03:52

국방부는 부사관 학군단을 설치할 6개 시범운영대학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육군 부사관 학군단은 대전의 혜천대, 전남 곡성의 전남과학대, 경북 영주의 경북전문대 등 3개 대학, 해군은 경기 시흥의 경기과학기술대, 공군은 대구의 영신전문대), 해병대는 경기 여주의 여주대에 각각 설치된다.
이들 대학은 내년 전반기에 학생을 모집, 하반기부터 학군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지난해 8∼9월 공고를 통해 12개 대학으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대학을 선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전문대학 부사관과를 통해 일부 인력을 획득하고 있으나 임관 비율이 낮고 필요 자원이 한정돼 있다"면서 "부사관 학군단을 신설할 경우 우수 인력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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