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OLED 핵심소재인 인광 그린 호스트 양산으로 기존 소재 대비 효율이 30% 이상 개선된 혁신 아이템으로 시장진입에 성공한 것은 대내외적인 의미가 크다"면서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소재업체를 능가하는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점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OLED 발광층 핵심 소재인 '인광 그린 호스트' 생산능력이 연산 5톤 규모여서 본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1·4분기 영업이익은 253억원으로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면서 "2·4분기에는 영업이익 441억원으로 회복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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