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개원 1주년, 청소년 활동 발전 견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3 08:51

수정 2014.07.03 08:51

【 대구=김장욱기자】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이하 해양센터)이 개원 1주년을 맞아 2만4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청소년 활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해양센터는 지난 1일 해양센터 아라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우수 직원 표창, 개원 1주년 기념영상 감상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해양센터 1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양센터는 이날 현재 연인원 2만4000천여명이 다녀갔으며, 청소년 수련 활동 지도 및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나가 청소년 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청소년 활동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앞으로 해양센터는 경북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 청소년의 해양체험활동을 활성화시키며,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보완·강화, 안전하고 신뢰받는 청소년 활동을 만드는 일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홍룡 해양센터 원장은 "지난 1년은 청소년이 꿈꾸는 해양의 미래를 구체화시키는 시간이었다"며 "개원 1주년을 기념,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바다 꿈 콘테스트』' 마련, '내가 꿈꾸는 바다, 미래 해양센터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해양강국의 미래를 청소년이 직접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