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무성 “금리인하 등 선제적 통화정책 고려해야”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5 10:31

수정 2014.10.24 22:16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충남 서산시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서 "이번 선거는 침체된 경제를 살리느냐, 아니면 정쟁으로 장기침체의 늪에 빠지느냐 그런 선택"이라면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원하신다면 기호 1번, 새누리당 후보에게 투표를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내수부진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를 떨치기 위해 과감한 재정정책뿐 아니라 금리인하 등 선제적 통화정책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금융당국은 틀에 박힌 이론에서 벗어나 결단을 내려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득층의 해외소비가 국내소비로 대체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전환에 나서야 한다"면서 "재벌 회장부터 이번 여름휴가는 해외가 아닌 국내로 가주길 바란다. 이럴 때 부자들이 국내에서 돈을 써주는 게 애국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새 경제팀의 내수활성화, 민생안정, 경제혁신 정책 방향에 크게 공감하고 정부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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