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동브랜드'쉬메릭'…국민브랜드로 육성 결의
2000.08.16 04:56
수정 : 2014.11.07 13:18기사원문
대구 경북 지역 업체 공동브랜드인 ‘쉬메릭’ 제품을 국민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범시민 참여운동이 전개된다. 문희갑 대구시장과 한나라당 백승홍·윤영탁·강신성일·현승일 의원,대구상의 김규재 상근부회장,쉬메릭협의회 함정웅 회장 등은 16일 오전 금호호텔에서 쉬메릭육성방안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기관·단체 지도급 기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쉬메릭 제품을 착용,쉬메릭 홍보원으로 활동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자매결연을 한 타지역 사회단체를 통해 쉬메릭이 지역브랜드가 아닌 국민브랜드인 점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최대사업인 밀라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쉬메릭육성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또 제품 홍보를 위해 국회에 1일 전시판매장을 개설키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2002년까지 대구시내 대단위 아파트단지 및 경북 중소도시 10여곳에 대리점을 개설하고 개별업체가 품목별로 대형백화점 및 할인점에 매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