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홍콩증시 소폭 오름세

      2000.09.20 05:05   수정 : 2014.11.07 12:51기사원문

일본·홍콩 증시가 19일 소폭의 회복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이날 뉴욕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한때 1만6000선 밑으로 떨어졌으나 막판 반발매수세에 힘입어 전일비 63.03엔(0.39%) 상승한 1만6124.19엔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 지수 역시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결국 전일비 117.04포인트(0.75%) 오른 1만5677.20을 기록했다.

그러나 대만의 자취엔(加權)지수는 전일비 2.54%나 급락하며 18개월 만에 최저치인 6734.90으로 떨어졌다.


한편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는 유가 급등과 인플레, 기업의 경영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로 지난 주말에 비해 118.48포인트(1.08%) 빠진 1만808.52, 나스닥 지수는 108.71포인트(2.83%) 떨어진 3726.52로 급락했다.


/ jslee@fnnews.com 이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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