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최저임금 차등화하면 올리는 쪽"
2019.03.21 17:40
수정 : 2019.03.21 20:16기사원문
현 경제상황과 관련, 이 총리는 "현실에서 고통받는 분들이 있다. 깊은 책임을 느끼고 몹시 가슴이 아프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중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경 문제와 관련,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검토"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노인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2조∼3조원 규모의 추경을 긴급 편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추경 편성 여부를 검토하게 되면 같이 포함해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난 20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올해 추경 규모에 대해 10조원 편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노인빈곤문제 해결까지 추경 규모에 더해지면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에 포함된 전속고발제 부분폐지에 대해 "검찰은 리니언시(자신신고자 감면도) 사건 중 입찰담합과 공소시효 1년 미만 사건만 우선 수사하고 나머지는 공정위가 조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검찰이 수사과정에서 획득한 기업정보를 활용, 다른 수사를 하는 이른바 '별건 수사'에 대해서도 대검찰청 차원에서 정보를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