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에 테라 블록체인 결제 '차이' 적용

      2019.08.30 11:08   수정 : 2019.08.30 11:08기사원문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함께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차이가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에 도입된다. 차이는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결제 수수료를 낮추고, 소비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30일 차이코퍼레이션과 테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내달부터 오늘의 집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차이는 지난 6월 출시된 간편결제 서비스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만건 이상이다.

현재 벅스와 티몬, 아이디어스 등에서 결제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차이는 오늘의집 도입 기념으로 일정금액 이상 첫 결제 시 추가할인을 제공하고, 이후에도 상시할인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창준 차이 코퍼레이션 대표는 “1인 가구와 셀프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인기몰이 중인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에 차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늘의집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으로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가맹점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 혜택은 극대화하는 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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