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국회 대학생 아카데미 중단

      2020.02.03 16:14   수정 : 2020.02.03 16:14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해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서울 성동구청. (사진=성동구 제공) 2020.0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6~7일로 예정된 '2020년도 국회 대학(원)생 아카데미' 1차 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의정연수원은 "감염증 확산 진행 추세, 아카데미 참석을 신청한 학생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신청 학생들에게는 개별 공지했다"고 설명했다.

의정연수원은 국회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대학(원)생 아카데미를 열어왔다.


의정연수원은 "감염증이 진정되면 교육 과정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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