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노을' 베트남 향해..국내 영향 없어
2020.09.17 08:55
수정 : 2020.09.17 08:55기사원문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태풍 노을은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서쪽 약 690㎞ 해상에서 강풍반경 180㎞로 서진하고 있다.
노을은 필리핀 마닐라 서쪽 해상에서 서북서진한다.
이날 오전 3시 노을의 중심기압은 992hPa이다.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시속 83㎞(초속 23m), 이동속도 시속 16㎞다.
노을은 이날 오후 3시쯤 강풍반경 210㎞, 폭풍반경 70㎞로 강도 '중'급 태풍으로 성장한다. 최대풍속은 시속 97㎞(초속 27m), 이동속도는 시속 22㎞다.
노을은 19일 새벽 베트남 다낭에 상륙하면서 세력을 잃겠다.
제11호 태풍 노을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