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금일부터 청약

      2021.12.16 10:39   수정 : 2021.12.16 10: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서 공급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가 17일까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C17-1-1BL에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전용면적 24~84㎡ 총 1020실로 조성된다. 특히 투룸형 중심 구성에 드레스룸과 테라스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특화 설계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이 되더라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 소유권 이전 후(등기완료 시) 실거주 의무 없이 전매 또는 임대도 가능하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DSR 2단계 적용도 피하게 돼 최대 70%까지 LTV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청약 접수는 16~17일 양일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22일 당첨자 발표를 실시한다. 정당계약은 23~25일 3일 간이다. 청약 신청금은 300만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청약 접수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정선파크로쉬 숙박권, 파크하얏트서울 코너스톤 디너 2인권 등을 증정하는 청약 인증 이벤트도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수요자 관심이 집중된 단지"라며 "특히 내년부터 오피스텔도 대출 규제를 받게 되면서 연내 막차 분양을 노리려는 수요자들의 청약 문의가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청라국제도시는 하나금융타운과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과, 최근 7호선 연장 사업으로 트리플 역세권 조성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역대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스타필드 청라점도 호재로 꼽힌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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