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상상거버넌스 시민참여활동 모집... 최대 200만원 활동비 지원
2022.04.05 13:38
수정 : 2022.04.05 13: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는 이달 27일까지 ‘상상거버넌스 시민참여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상상거버넌스 시민참여활동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력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도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최소 3인 이상의 모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임을 미리 구성해 지원하거나 홀로 지원한 이들끼리 새로운 모임을 구성해 활동할 수도 있다.
시민참여활동은 △취미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유쾌한문화작당 문화동아리 △우리동네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실천활동을 하는 해보자 문화실험실 △공간운영자가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시민들과 만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만나자 열린공간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선정된 모임은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와 활동 컨설팅, 문화도시 동별 네트워크 연계활동 등을 진행한다.
한편, 영도문화도시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7대 법정문화도시 중 하나인 영도구의 문화력을 키우고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영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시 의제를 문화예술로 대응해 도시 발전과 문화적 삶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