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공배달앱 성장세…6개월 10만 건
2022.08.25 14:28
수정 : 2022.08.25 14: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과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구축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성장세를 보이며 안착하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맛배달이 지난 2월 오픈한 뒤 6개월간 가맹점 2900여 곳, 가입자 3만7000명, 누적 주문 10만 건, 누적 주문액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주맛배달은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다양한 쿠폰을 발행하고, 리뷰·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상인회와 대학 등 협업을 통한 가맹점 모집과 TV·라디오·버스정류장·SNS 홍보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주시는 올해 목표로 잡은 가맹점 4000곳과 소비자 5만 명 확보를 위해 지역 프랜차이즈와 기업 등에 협력 이벤트를 이어간다.
전주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과 시민의 관심 덕분에 꾸준한 성장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면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가맹점 확보로 소비자와 가맹점의 상생·연대 목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