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빅스, 로킷제노믹스와 조직융합모사체 분석 손 잡아

      2024.08.13 10:07   수정 : 2024.08.13 10: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줄기세포 기반 플랫폼 전문기업 바이오솔빅스가 로킷제노믹스와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 기술(single-cell RNA sequencing)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알렸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융합모사체(미니장기) 분석 서비스를 강화한다. 각기 보유한 전문 기술을 상호 교류해 업무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로킷제노믹스는 단일세포 전사체·유전자 분석 기술 기반으로 연구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정밀 의학에 필수적인 유전체 분석 및 전문화된 생물정보학 분석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최수영 바이오솔빅스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자사 조직융합모사체를 활용한 효능, 독성 평가 서비스의 유전체 분석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확보한 기업과 협업해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우 로킷제노믹스 대표는 “바이오솔빅스 조직융합모사체는 기존 세포·동물실험과 차별화된 차세대 플랫폼”이라며 “이번 기술 협업으로 차세대 효능평가 플랫폼에 단일세포 오믹스 분석 기술을 적용해 효능 평가의 신영역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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