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우수주택 시범인증…대한주택공사, 25일부터 실시
파이낸셜뉴스
2000.09.24 05:06
수정 : 2014.11.07 12:48기사원문
대한주택공사(사장 오시덕)에서는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우수주택 시범 인증을 25일부터 실시한다.
주거환경 우수주택 인증제도는 환경지표 및 기준을 이용해 주거단지의 환경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환경친화적인 주거단지 건설을 촉진할 목적으로 시행된 것이다.
이규인 박사(주공 주택연구소)팀은 주거환경 우수주택 인증 평가를 위해 지난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환경평가 모델을 활용해 토지 이용 및 교통·에너지 및 자원 이용·생태 환경·실내 환경 등 4개 부문에 걸쳐 34개의 평가 지표를 선정했다.
이 지표에 따라 객관적인 기준으로 점수를 평가한 후 합산한 총점에 의해 1등급(90점 이상)·2등급(75∼90미만)·3등급(65∼75미만)으로 환경친화 우수주택 등급을 수여하게 된다.
각 등급에 따라 태양과 해바라기의 복합문양인 자연생태계의 생명력을 의미하는 녹색·파란색·오렌지색의 인증 엠블럼도 부여한다.
/ leegs@fnnews.com 이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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