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국회의원 되려 구청장 버리나” 강동주민 소 제기
파이낸셜뉴스
2008.03.20 16:18
수정 : 2014.11.07 10:19기사원문
강동예산분석네트워크는 20일 총선 출마를 위해 구청장을 사퇴한 신동우 전 구청장을 상대로 “구청장의 사퇴로 보궐선거를 두번치르는 유일한 구가 됐다”며 주민 266명이 위자료 청구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신 전 구청장의 사퇴로 인해 공약의 지속성이 없어지면서 행정공백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가 매우크다”고 소송 제기 이유를 밝혔다.
서울 강동구는 지난 2004년 김충환 구청장이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한데 이어 신 전 구청장 역시 지난해 11월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해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배 전 시의원 역시 총선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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