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러시아진출 전략 포럼
파이낸셜뉴스
2011.12.05 17:56
수정 : 2011.12.05 17:56기사원문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회관 의원회의실에서 국민대 유라시아 연구소, 법무법인 지평지성,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한-러 에너지협력과 대러시아 진출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우리 기업의 러시아 자원·에너지 분야 투자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러시아 총선·대선 이후의 경제전망을 바탕으로 자원·에너지 산업 현황과 관련 법제, 한국 기업의 진출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 연사로 나선 윤성학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한때 침체에 빠졌던 러시아 에너지 산업이 다시 경제성장의 엔진으로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다"며 "러시아 정부도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에너지 산업의 수출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분야를 전략적 자원으로 재조명하고 있어 한-러 관계에서 에너지 분야 협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yhj@fnnews.com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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