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역 첨단 복합역사 개발

      2012.03.01 17:21   수정 : 2012.03.01 17:21기사원문

【 수원=박정규 기자】수도권 전철 성균관대역을 각종 상업 및 환승시설 등을 갖춘 첨단 복합역사(조감도)로 개발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경기 수원시는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성균관대역사를 복합개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균관대복합역사 개발사업은 코레일이 직접 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 수원시는 도시계획 용도변경과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및 역무시설 내 편의시설 설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역무시설과 환승시설 건설비는 수원시와 코레일이 50대 50씩 분담하기로 했다.


 성균관대 복합역사는 지하 2층~지상 4층에 연면적 2만851㎡(건축면적 5971㎡)로 건설되며 250여대의 환승주차장이 부대시설로 들어선다.


 코레일 측은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 발주 및 시공자 선정을 마치고 오는 2013년 착공해 2015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한편 1978년에 지어진 현재의 성균관대역은 하루 3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이용객이 크게 늘었지만 역사가 비좁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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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s14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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