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문신 초파리, ‘양쪽 날개에 독특한 문양 알고보니..’
2013.11.11 14:42
수정 : 2013.11.11 14:42기사원문
개미 문신을 한 초파리가 발견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해외 언론을 통해 소개된 이 개미 문신 초파리는 양쪽 날개에 개미 모양의 형상을 가지고 있다.
머리와 잘록한 허리, 몸통, 6개의 다리 등 실제 개미를 몸에 붙이고 다니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G 트리덴스라는 학명의 이 초파리는 진화 과정을 통해 얻은 이 개미 이미지로 포식자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생존 확률을 높인다고 전해졌다.
날개를 펴서 앞뒤로 흔들면 개미가 주변을 기어 다니는 것처럼 보여 포식자가 헷갈린다는 것이다.
개미 문신 초파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호색 제대로네..", "개미문신 최고다", "세상에 이런 일이..", "진짜 헷갈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