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박수진 교수 ‘젊은과학자상’
뉴스1
2013.12.18 17:51
수정 : 2014.10.31 09:29기사원문
UNIST(총장 조무제)는 박수진(40) 교수(친환경에너지공학부)가 ‘2013년도 젊은과학자상(공학분야)’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젊은과학자상’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박성현)이 수여하는 상(대통령상)이다. 만 40세 미만의 과학자들 중 연구개발 업적이 뛰어나고 향후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한다.
박수진 교수는 나노패턴기술을 다양한 광학소자에 접목해 소자 특성을 극대화시키는 고분자 패터닝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엔 이 기술을 응용해 유기태양전지, LED, 리튬이차전지 등의 에너지 저장 및 변환 장치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연구 중이다.
박 교수는 지난 5년간 사이언스(Science),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등 SCI 저널 60편에 논문을 게재했고, 특허 30건을 보유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다.
(울산=뉴스1)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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