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핫플레이스, 2014년 서울 맛집지도 공개
2014.07.30 10:32
수정 : 2014.10.24 20:05기사원문
씨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식신 핫플레이스 이용자들의 체크인 분석 통계를 활용해 만든 2014년 서울주요지역 맛집지도를 30일 공개했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맛집 지도를 완성해나가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 정보 서비스로, 지난 2월 공개한 1차 서울 맛집 지도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번 2차 맛집 지도를 공개하게 됐다.
이 지도에서는 △홍대 △강남 △신논현 △가로수길 등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곳뿐 아니라 최근 핫하게 뜨는 지역인 △경리단길 △홍대인근의 연남동·상수동 △부암동을 별도의 카테고리로 묶어 인기있는 맛집들을 소개했다. 맛집 지도에 포함된 음식점은 고기·구이류(21), 양식·레스토랑(16), 한식(14), 회·스시·해산물(12), 카페·디저트(7), 아시아·중식·세계음식(5), 패스트푸드(1)의 순이며 오랜 기간 동안 변함없이 꾸준한 맛을 유지하는 유명 맛집부터,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맛집들이 고르게 분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새로운 맛집들은 New Hot Place를 뜻하는 (★)표시를 통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전국 2만5000여 개의 식당정보와 약 27만 건의 사용자 작성 리뷰가 등록돼 있다. 식신 핫플레이스 앱은 지금까지 약 3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웹사이트는 월간 약 2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 오픈 이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맛집 정보 서비스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이 지도는 식신을 이용해주시는 분들의 이용 통계를 통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진짜 맛집을 찾는 것에 목적을 두고 시작했다"며 "이 지도를 통해 대중에게는 요즘 뜨는 핫한 맛집 정보를, 점주들에게는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신 핫플레이스 앱은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웹사이트(www.siksinhot.com)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