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학회 석학회원 한국인 첫 선정

      2014.08.19 17:46   수정 : 2014.10.23 23:28기사원문

연세대 화학과 천진우 교수(언더우드 특훈교수·사진)가 미국화학회(ACS)의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19일 연세대에 따르면 ACS는 10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16만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과학학술단체이다.


ACS는 매년 탁월한 연구 업적과 화학계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석학회원으로 선정하고 있고 올해 천 교수가 한국인 최초의 ACS 석학회원이 됐다.

천 교수는 나노화학의 기초연구와 더불어 나노메디슨이라는 융합 분야를 개척해 의학의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진단과 치료의 개념을 제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천 교수는 ACS에서 발행하는 저명한 저널인 '어카운트 오브 케미컬 리서치'의 수석편집장이며 포스코청암과학상(2012년), 인촌상(2011년), 젊은 과학자상 등을 받은 바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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