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 "9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

      2014.10.06 13:22   수정 : 2014.10.06 13:22기사원문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4년 9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원두커피제품 제조업체인 한국맥널티의 이은정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은정 대표는 93년 커피의 불모지라고 여겨졌던 우리나라에서 '카페 맥널티'로 사업을 시작한 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로스팅 및 블랜딩 등의 기술을 개발해 지난해에는 매출액 155억원으로 국내 원두커피시장 점유율 1위(23.9%)를 달성했다.

이는 총고용인원의 15% 이상의 인력과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재투자하여, 15년간 500여 종의 레시피와 특화제품 특허 보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국맥널티는 최고급 원두커피를 소비자가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개발한 핸드드립 원두커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액상타입 포션커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커피업계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 ISO 9001 인증,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등을 받았다.

특히 2006년에는 의약품제조로 사업영역을 넓혀 항알러지복합제를 생산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주목하고 있다.


이은정 대표는 "도전을 통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100년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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