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물산업 글로벌기업 대거 대구 찾아, '대한민국 물산업전' 개최
2014.10.19 11:59
수정 : 2014.10.19 11:59기사원문
엑스코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물산업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먹는 물(수소환원수, 해양심층수, 탄산수 등), 수처리, 상하수플랜트, 멤브레인, 종합설계엔지니어링, 물 재이용, 수자원 개발, 정책홍보분야 등에서 100개 기업, 기관이 22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물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세계 해수담수화 1위 기업인 두산중공업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또 세계수처리 톱10 기업인 스페인 이니마사를 인수, 글로벌 물기업으로 도약한 GS건설과 세계 수처리 1위 기업인 프랑스의 베올리아워터가 참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규모가 크게 확대돼 '2015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에 큰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 글로벌 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원심분리기 국내 1위 기업으로 대구에 본사를 둔 로얄정공, 국내외에서 고효율 해수담수화 사업을 진행 중인 효림산업(연구소 대구 소재), 물산업 핵심기술인 멤브레인분야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수처리용 분리막을 자체 개발·생산하는 에코니티(서울)도 참가한다.
이 외 전시장에는 대구시 물산업클러스터 홍보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홍보관 등 특별주제관과 함께 신개념 물 체험 이벤트 공간인 워터테이블도 전시장에 마련돼 물전문가인 워터 코디네이터가 상주, 개개인의 기호나 건강에 적절한 물을 추천하고 제품에 대한 설명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