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분자진단 및 유전자분석 전문기업-KB證

      2014.12.10 07:31   수정 : 2014.12.10 07:31기사원문
KB투자증권 박재철 연구원은 10일 랩지노믹스에 대해 "분자진단 및 유전자분석 전문기업이다"고 밝혔다.

코넥스 상장기업인 랩지노믹스는 12월 16일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 예정이다. 공모가격은 주당 13,200원이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543억원이다.

랩지노믹스는 2014년 상반기 매출액 113억원, 영업이익 16억원 (영업이익률 13.9%)을 기록했다.

랩지노믹스는 체외진단 및 유전자분석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영업력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핵심 기술은 NGS (차세대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이며, 이는 유전자 분석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방식이다.

한편 글로벌 분자진단시장은 2012년 50억 달러에서 2017년 91억 달러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랩지노믹스는 2015년 상반기 NGS-NIPT (산전비침습 기형아 검사)를 상용화할 예정이며,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사업도 확장 중이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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