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강원도에서 '사랑의 의료봉사' 진행
2015.03.10 14:50
수정 : 2015.03.10 14:50기사원문
바른세상병원은 최근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에서 병원을 쉽게 찾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사랑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의료 봉사가 진행된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은 농가와 어르신들이 많아 척추와 관절 질환에 취약한 곳이지만, 전문적인 진료 받기가 쉽지 않다.
이번 '사랑의 의료봉사'에서는 바른세상병원 의료진과 직원 등이 팀을 이뤄 주민들의 척추, 관절 검사 및 진료,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의료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1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을 진료했다.
바른세상병원은 지난해 12월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과 의료협약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승철 원장은 "이번 사랑의 의료봉사는 성남 주민들의 도움과 격려와 발전한 바른세상병원이 척추·관절 질환에 취약하지만 병을 돌보지 못하는 타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의미로 시작하게 됐다"며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사랑의 의료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