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물류스타트업 관련 포럼 내달 3일 개최

      2015.03.15 12:00   수정 : 2015.03.15 12:00기사원문

물류체인 전문 매거진 CLO를 발행하는 에스씨엘플러스는 오는 4월 3일 오후 2시 '제1회 미래생활물류포럼(부제: 물류 스타트업 컨퍼런스)'을 강남구 역삼동 스타트업 종합 솔루션 공간인 '마루180'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미래생활물류포럼은 '떠오르는 당일배송 플랫폼과 전통물류기업의 상생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내 최초, 유일의 배송 플랫폼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이번 포럼에서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김도현 교수는 '물류업계, 스타트업 육성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고,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민정웅 교수는 '미래 생활물류의 본질 ? 사람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연사를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 어재혁 원장은 '미래 물류 패러다임 변화와 SCM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존 물류업체들과 스타트업이 협업할 수 있는 미래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한국교통연구원 서상범 종합물류인증센터장은 '도심물류와 스타트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도심물류 개선의 중요성과 물류기업의 역할, 그리고 이 시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정부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CLO 김철민 편집장은 "e커머스를 중심으로 제조·유통 등 시장에 배달이 매출을 지배하는 시대가 왔다"며 "특히, 산업간 영역이 붕괴되면서 물류는 물론 유통, 정보기술(IT)까지 '라스트마일' 배송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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