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발전기,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선정

      2015.03.23 10:13   수정 : 2015.03.23 10:13기사원문
비상발전설비 및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는 자사 발전기가 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발전기용 절연 애자'와 '순시여자제어장치' 등의 특허를 적용했다. 지엔씨에너지 제품은 지난 2009년 한 차례 우수조달물품에 선정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부설 연구소의 연구 개발 활동에 대한 부단한 노력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우수조달물품 선정에 따라, 3자 단가계약 혹은 수의계약 등 향후 조달청과 지속적인 계약 체결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부설 연구소를 통해 자체 발전 기술 연구 개발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특허권 취득 등 효율적인 발전 기술을 확보하는 중"이라면서 "이외 '천연가스-디젤 혼소분산형 발전시스템 개발 및 실증'등 여러 건의 산·학·연 공동 국책 연구 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는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실용 발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조달청은 매년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한 신기술제품과 우수품질 인증제품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조달물품을 지정하고 있다.
선정 기업들은 국내외 판매 전시회 참여, 나라장터 등 홍보, 조달우수제품 10% 이상 구매목표 비율 이행지시 등 다양한 사업적 지원을 받게 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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