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다 해도 과식은 금물'.. 우리가 과하게 먹는 건강식품 6가지

      2015.03.23 14:15   수정 : 2016.03.18 17:42기사원문
과식은 우리 몸 건강에 좋지 않다. 이는 몸에 좋은 건강식품이라도 마찬가지. 병을 예방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 뜻에서다.

이에 미국 여성생활잡지 위민스헬스는 “건강식품 역시 적당히 먹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며 우리가 과하게 섭취하고 있는 건강식품 6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아보카도 = 아보카도는 심장 건강을 비롯해 머리카락, 피부, 소화기관 등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방 함량이 높고 칼로리도 다소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아보카도 한 개의 열량은 322칼로리이고, 29g의 지방이 들어있다.

코코넛 = 코코넛에는 모유 성분과 같아 면역력에 좋은 라우르산과 칼륨,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 좋다. 다만, 기름과 같이 조리하는 경우나 스무디 안에 코코넛 플레이크를 넣는 경우에는 두 찻숟가락(티스푼)정도가 적당하다.


치아씨드 = 오메가3-지방산, 식이섬유, 단백질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이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요거트나 스무디에 한 테이블스푼 정도만 넣는 것이 좋다.

바나나 = 바나나는 혈당지수(GI)가 높은 과일 중 하나다. 바나나는 아침이나 낮에 먹는 것이 좋고, 밤이나 특히 식사 후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2개 이상 먹지 않는다. 바나나만 먹는 것보다는 다른 종류의 과일도 골고루 먹는 것이 필요하다.

퀴노아 = 퀴노아는 우리 몸에 좋은 슈퍼푸드지만 알려진 것과 달리 밀 성분이 일정 부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치아씨드처럼 소화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스무디 = 시중에 판매하는 스무디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당분이 들어있다. 스무디는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우유에 얼음을 넣고 과일과 민트 또는 시나몬 등을 곁들이면 좋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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