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증상, 초기부터 발기부전 등 성기능 장애

      2015.05.20 17:30   수정 : 2015.05.20 17:30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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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뇌의 중뇌 흑질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도파민 신경이 점점 줄어드는 질환을 말한다. 이 질환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60세 이상 인구의 약 1.47%가 앓고 있다.

파킨슨병의 일반적인 증상은 손이나 다리를 떨고, 몸이 구부정하게 돼 잘 못 걷는 경우다. 편한 자세로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손, 다리 등 신체 일부가 초당 4~6회의 빈도로 떨림 현상이 있다. 또 움직임이 느려지고 팔다리가 뻣뻣해지고 자세가 구부정해진다.


이외에도 기억력, 판단력 장애, 우울증, 잠꼬대 등 수면장애 등이 나타난다. 또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드나드는 경우가 많다. 또 변비로 고생을 하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성 기능 장애는 초기부터 발생할 수 있다.

발기부전, 오르가즘의 경험이 어려운 경우를 환자들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파킨슨병의 증상은 중증도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되기도 한다.

▲1단계: 떨림이나 강직이 한쪽 팔이나 다리에만 있음 ▲2단계: 떨림이나 강직이 양쪽 팔다리에도 나타남 ▲3단계: 넘어질 듯이 비틀거림 ▲4단계: 혼자 잘 일어나지 못하고 보조기구가 필요함 ▲5단계: 누워서만 지내게 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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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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