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짧으면 간 질환 위험 높다 (英보도)

      2015.10.15 14:43   수정 : 2015.10.15 14:43기사원문
당신의 신체 타입에 따라 미래 건강을 예측할 수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간) 몸 상태에 따른 메디컬 컨디션의 상관관계에 대한 그래픽을 공개했다.

신체적 특징은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영국 보건의료제도, 세계 보건기구의 자료들을 토대로 이 그래픽이 만들어졌다.

그래픽에 따르면 대머리는 관상동맥 질환, 심장마비 등 질환 위험이 높다. 키가 크면 췌장암, 난소암을 조심해야 한다.
푸른눈동자는 빈혈을 갖는 경우가 많다. 구내염을 겪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를 앓을 확률이 높다. 다리가 짧으면 간 질환의 위험이 높다.

혈액형에 따라 자주 보이는 질환도 있다. O형에게서는 콜레라, 코피를 자주 경험한다. A형은 빈혈, 위암 등의 위험이 높다. AB형은 기억상실을 경험하기 쉽다.

반대로 알러지를 가진 사람들은 뇌 종양의 위험이 줄어든다. 근육질에게서는 암이 드물다. O형은 심장질환, 말라리아 등을 겪을 위험이 적다. A형은 노로바이러스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AB형은 위궤양이 적었다. 배가 많이 나오면 안 질환의 위험이 줄어든다.

성별에 따라서도 자주 걸리는 질환이 달랐다. 남성은 피부암, 심장 질환, 당뇨병의 위험이 높았다. 여성은 폐암, 알츠하이머, 우울증에 걸리기 더 쉽다.

인종별로도 다르다.
흑인들에게서 피부암은 덜 보였지만 폐암, 비만, 알츠하이머,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았다. 백인에게서는 골다공증, 심장질환이 적었지만 피부암, 소화장애가 많았다.
아시아인에게서는 크론병이 드물었고 폐결핵, 황달 등의 위험이 높았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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