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美 V10 구매자에게 200GB SD카드 쏜다
파이낸셜뉴스
2015.10.27 13:15
수정 : 2015.10.27 13:15기사원문

LG전자가 미국에서 최신 스마트폰 ‘V10’ 구매자들에게 200기가바이트(GB) 마이크로SD카드와 배터리팩을 증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날 미국 이동통신사 AT&T와 티모바일이 이번주 말부터 V10 예약판매에 들어가는 가운데, LG전자가 한시적으로 이 같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200GB 마이크로SD카드가 시중에서 20만원 가량에 판매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조건이다. LG전자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LG전자는 국내에서도 이달 31일까지 LG V10을 개통한 고객에게 V10 전용 배터리팩 또는 정품 퀵커버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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