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료재단, '2015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 장관 표창 수상
파이낸셜뉴스
2015.11.02 11:11
수정 : 2015.11.02 11:11기사원문

녹십자의료재단은 최근 '2015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했으며 ICT융합정책 추진을 가속화하고 산업 전분야에 자발적 ICT융합 추진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ICT융합에 공이 큰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이를 통해 ICT 관련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ICT융합 성공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진행됐다.
녹십자의료재단은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IoT(사물 인터넷)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온도기반의 스마트 태그 및 RFID를 활용해 전체 운송과정 중의 검체 및 혈액팩의 온도, 위치, 진동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여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통제함으로써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은 "미래창조과학부 2014년도 'u-IT 신기술 검증 확산사업' 과제로 선정된 '온도태그를 이용한 검체운송'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해 결과가 수상의 쾌거로까지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 바이오 물류 운송체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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