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제 77회 아트엠콘서트 감성 재즈 공연 개최
2015.11.17 09:25
수정 : 2015.11.17 09:25기사원문
현대약품은 오는 21일 서울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재즈가 흐르는 감성 여행'이라는 주제로 '제 77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트엠콘서트는 문화예술후원활동으로써 현대약품이 2009년부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진행해온 메세나 활동이다. 매달 국내 유능한 클래식 음악가를 소개하고 살롱 콘서트 형식의 다양한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77번째 아트엠콘서트는 인기 재즈 그룹인 ‘김가온 트리오’를 초청해 스탠다드 재즈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김가온 트리오는 재즈 피아니스트인 김가온을 중심으로 베이스 김인영, 드럼 김홍기로 구성된 재즈 팀이다. 김가온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뉴욕에서 음악 공부를 한 인재로 각종 재즈 페스티벌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대표 재즈 아티스트다. 김인영 역시 국내 유명 뮤지션과 다수의 음악 작업을 한 실력파 베이시스트이며, 김홍기는 ‘2013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크로스오버&재즈 음반 대상을 차지한 재즈 드러머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김가온 1집의 대표곡인 'Like the other day'와 재즈 스탠다드 곡 'Autumn Leaves', 가수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김가온 트리오만의 독창적인 재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약품은 현장의 감동을 보다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하기 위해 유스트림(www.ustream.tv) 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만원이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